기운찬소식

백목련 같은 대전 기운차림식당의 임원분들을 만나 뵙고 왔습니다^^

작성일 2023-03-31 조회수 413
지역 : 전국 | 분류 기운찬활동

대전을 상징하는 꽃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백목련인데요~^^ 

 

백목련은 화사한 봄날 잎이 나기 전

 

탐스런 순백의 꽃을 피우는 꽃 중의 여왕으로

 

우아하고 품격 높은 시민정신을 상징하는 꽃이래요^^

 

백목련이 피는 3월 어느 날

 

백목련처럼 우아하고 품격 높은 분들을 만나고 싶어 

 

대전 기운차림식당을 방문하여 실장님과 부실장님을 만나뵙고 왔습니다. ^^

 

▲2023323, 대전 기운차림식당 전경

 

 

    백목련1 오광수 실장님             

 

맑은 눈을 소유하고 계시고 부끄러움이 많으셔서 볼이 빨갛던 오광수 실장님(후훗)

 

기운차림 전 지부 실장님, 부실장을 통틀어 단 한 명 뿐인!!!  남자 실장님이세요 ^^

 

기운차림 식당 근처에 계신 친구분의 소개로 식사를 하러 오셨다가

 

은퇴 후 기운차림식당에 봉사자로 오시게 된 게 인연의 시작이었는데요~

 

봉사자에서 부실장님으로 승격되고 얼마 후 성실성과 정직성을 인정받아 

 

단장님으로부터 실장역할까지 제안을 받으셨다고 해요.

 

그야말로 초고속 승진!!

 

P.S 단장님은 실장님을 처음 봤을 때부터 봉사를 잘 하실 것 같은 느낌을 

 

받으셨다고 하네요. ^^

 

(단장님의 안목도 대단대단!!)

 

 

실장님은 궂은 일을 도맡아 하고 계셨어요. 그전에 부실장님으로 계실 때부터 

 

거운 짐은 다른 누가 못 들게 하시고 꼭 실장님이 하셨데요

 

그리고 식기세척기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두 번 세 번 하신다고 해요.

 

꼼꼼함과 체력을 겸비하신 우리 오광수 실장님이십니다

 

(따봉따봉 쌍따봉!)

 

     

     ♥ 백목련2   김경숙 부실장님

 

김경숙 부실장님은  간발의 시간차이로 부실장님 역할을 맡게 되셨는데.

 

기운차림식당 주변에 볼일이 있어 자주 지나다니시다가 기운차림을 알게 되셨다고 해요.

 

자녀들도 다 독립하고 홀로 생활하는 것이 무료하던 찰라 기운차림에서 

 

봉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셨대요.

 

일주일에 3번 봉사하러 나오기 시작하셨다가 이제는 부실장님으로 매주 5일을 나오게 되셨어요. ^^ (후훗)

 

부실장님은 봉사 전에는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이 조금 있으셨는데 

 

봉사를 나오면서 보람도 느끼시고 더욱 더 건강을 챙겨야겠다는 의지가 생기셨대요

 

그래서 식사도 꼬박꼬박 챙겨드시게 됐고 건강도 더 좋아진 것 같다며 좋아하셨습니다.^^

 

사실 봉사를 하고 집에 가면 아무 것도 할 힘이 안 나시는데 기운차림에 

 

와서 봉사를 하러 나오면 없던 힘이 솟아나 마구마구 일을 하게 되신대요

 

힘이 들어도 내가 이곳에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니 힘이 나는 것 같다고도 하셨습니다.

 

 

 

오늘은 김준희 사무국장님이 함께 봉사를 해주셨는데요^^ 

 

김준희 사무국장님은 논산에서 대전까지 1시간 거리를 오셔서 봉사를 하셨어요.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여쭈어보니 기운차림으로 봉사하러 오는 시간이 

 

즐겁다고 얘기해주셔서 얼마나 놀랐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들 아름다운 마음을 갖고 봉사를 하고 계셔서 음식 맛도 좋아지고 손님도 점점 늘어난 대전지부!

 

 


 

김치를 들고 해맑게 웃고 계신 분은 대전지부 단장님이십니다.^0^

 

 


 

실장님 옆에 계신 이성하 봉사자님은 실장님의 친구분이세요^^

 

실장님을 기운차림으로 데리고 오신 분이신데요

 

매일매일 오후에 오셔서 식당 청소를 도맡아 해주고 계세요.

 

일손이 바쁠 때는 반찬배식, 후원금 받는 역할도 해주고 계신 든든한 후원자시구요 ^^

 

정말 멋진 우정(감동감동)(박수박수)

 

 

 

대전기운차림에서 식사하시는 모든 분들이 실장님과 부실장님의 좋은 기운과 

 

정성어린 음식 드시고 더 건강해지셔서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오늘의 소식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