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운차림 봉사단은 세상을 두루 이롭게 하는 홍익의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순수민간봉사단체입니다. 그 동안 소년소녀가장돕기, 무료반찬봉사, 무료체조보급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였으며, 2009년 ‘기운차림’ 이라는 이름으로 새 단장을 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운차림 식당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기운차림은 말 그대로 기운을 차리게 해준다, 힘과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는 의미입니다. 배고플 때 어머니가 해주시는 밥 한 그릇 먹고 나면 힘이 불끈 솟아나는 것처럼, 기운이 필요한 분들께 삶의 용기와 희망이 되고 싶습니다.

요즘처럼 경기가 어려운 때, 힘들지만 열심히 살아가려는 분들께 정말 값싸고 맛있는 식당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지역별로 차이는 있으나 주로 오전11시부터 오후4시경까지 하루에 100분께만 1천원으로 식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뜻있는 분들이 십시일반 자금을 마련하여 시작된 기운차림 식당은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기운차림 봉사단은 식당뿐만 아니라 전국의 공원이나 마을회관 등에서 무료 기체조 보급, 지구환경운동 등을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보다 많은 분들에게 사랑이 전파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