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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기운차림 식당이 오픈했습니다.작성일 2009-12-08 조회수 6535
지역 : 서울 | 분류 기운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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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더. 퍼뜩 들어오이소.^^ - 대구 기운차림 식당 Open!! -
추운 겨울 날씨를 단박에 날려버릴 따뜻한 소식을 하나 전해드립니다!!12월 3일 대구 서문시장 내에 기운차림 식당 6호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여느 지역이나 마찬가지이지만, 서문시장 역시 많은 상인 분들이 인정이 넘치는 따뜻한 곳이었습니다.
‘진짜 좋은 곳이네예.’ 무뚝뚝할 것 같던 손님들이 훈훈하게 칭찬도 해주시니 첫날이라 긴장한 봉사활동가 여러분들의 마음을 한결 편하게 녹여줍니다. 사실 대구 기운차림 봉사단은 식당을 열고자 백방으로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마땅한 자리가 나지 않아 오랫동안 식당 문을 열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굴렀다고 합니다.
그럴수록 기운차림 식당의 문을 열고, 세상에 활력과 기운을 펼치고자하는 봉사단 여러분들의 마음은 점점 더 커져 갔습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던가. 해를 넘길 것 같던 식당이 극적으로 문을 열게 된 것은 하늘이 감동을 해서 만들어 준 것이란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어렵게 탄생한 만큼 대구 기운차림 식당이 봉사자 여러분들에게는 작지만 소중할 것 같습니다.
이런 봉사단의 마음을 아는지 많은 손님들이 기운차림 식당의 오픈에 함께해주셨는데요. 비록 4.5평의 좁은 식당이지만,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느라 밖에서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조계순 주방장님께서는 ‘기운차림 식당으로 인해 상인 분들에게 기운과 새로운 삶의 활력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서문시장이 활기가 넘치고, 대구를 넘어 우리나라의 부흥에 함께하고 싶습니다.’고 말하며 식당의 오픈을 기뻐했습니다.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는 것. 사랑을 나눠주는 것. 어려운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기운차림 봉사단에 동참하고 그 뜻에 동의하는 것으로도 힘이 됩니다. 앞으로 대구 기운차림 식당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조계순 주방장님의 인터뷰 어머니께서 물려주신 우렁찬 목소리와 아리따운 미소로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하겠습니다. 그래서 비싼 가격이 부담 되서 끼니를 거를 수밖에 없는 분들에게 기운차림 식당을 통해서 천원으로 당당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맛도 맛이지만, 저를 다시 한 번 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