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0일 토요일,
서울 방배동으로 수해복구 봉사활동 다녀왔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면산 근처로 이번 폭우에서 많은 피해를 본 지역인데요,
다행히 저희가 갔을 때는 복구가 많이 된 상태였습니다.
급하게 결정된 일이라 많은 청년회들이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눈에 확 띄는 조끼 덕분에, 다른 단체에서 나온 사람들이
우리에게 관심을 보였습니다 ^____^
주민센터 직원도 자꾸 저희에게만 의논을 하더라구요^^
특히, 함께 가신 도기석 봉사자님(사진, 윗쪽 가운데)은 당연하다는 듯이 진행을 하고 계셔서
주민센터 직원이 모든 일을 일임하고 다른 곳으로 가셨다고 합니다.
어딜 가나 진행의 본능이 ㅎㅎㅎ
<사진1> 서울시 방배동 수행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기운차림 봉사단
이번에 참석한 봉사자들은 다른 봉사단체와 함께 일을 하면서
함께 하는 기쁨도 맛보고
굉장한 자부심도 느끼면서 앞으로 이러한 활동들을 더 많이 해나가리라 다짐했습니다.
아직 복구가 다 되지도 않았는데
다시 비가 오네요 ㅠㅠ
더 이상 많은 피해가 나지 않길 바랍니다.
이상 기운차림 청년회 소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조순정 기운차림 청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