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캠페인1

      
<사진1> 2010년부터 단국대(천안) 총학생회와 연계하여 이웃돕기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1일 단국대 총학생회에서는 충남 천안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쌀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고, 그중 쌀 600kg와 김장김치 22박스를 천안 기운차림 봉사단에 후원해주었습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매달 홀로 어르신들에게 쌀나누기와 무료급식을 중앙동자치단체와 연계하였던 터라, 11월 2일 우현미 사무국장님과 유인원봉사자님, 중앙동 복지사님과 함께 독거어르신 스무 분의 댁을 방문하여 <사랑의 김장나누기-김장김치?쌀>을 전해드렸습니다.

골목길 기름 값이 무서워 방에 보일러도 함부로 못 돌린다는 어르신들의 손을 꼭 잡아주던 유인원님은 찾아가는 곳마다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그 비결은 ‘어르신들 따뜻하게 손도 잡아주고 어깨도 주물려드리고, 특히 파마했는지 안 했는지’ 단번에 알아보시는 세심한 관심에 있었습니다.  

“사직동 독거어르신들은 정말 복 받았어요. 도움의 손길이 많이 부족한데, 쌀도 나누어드리고 김장도 보내주시고…….” 중앙시장 일대, 독거 어르신들을 보살펴드리는 복지사님이 김장과 쌀을 드릴 분들을 챙기면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이날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다문화가정이었습니다. 몽골에서 온 아내와 청각장애가 있어 일을 못하게 된 남편, 둘째가 태어났는데 분유 값이 없을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라 복지사님들이 마음을 쓰고 계셨는데요, 형편이 어려워 천안 외곽 동네로 이사를 갔다고 하였습니다.

전국 기운차림 겨울캠페인은 독거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물합니다!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