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전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에 참석한 대전 기운차림

대전기운차림에서는 겨울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1년 11월 18일 대전시에서 주최하는 <2011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사진> 대전 봉사단체가 30여 개가 참석한 대규모 겨울캠페인. 엑스코 공원에 봉사자로 가득합니다.


김장 담그기~ 참 쉽죠!

전이경 지역단장님을 비롯하여 송병월 사무국장님 외 21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기운차림 식당 중심의 행사가 주를 이루었다면 대전지역 봉사센터와 함께 할 수 있는 만남과 교류의 장을 형성했다는 점, 지금까지와는 차별화된 점이었습니다.

이날 대전 기운차림 봉사단에서 담근 김장은 배추 400여 포기 정도이며, 대전 지역 어려운 이웃 130여명에게 전해질 예정이라고 하였습니다.

 

2009년 12월, 대전기운차림 식당이 처음 생길 때만 해도 대전시에서 담근 쌀과 김장김치를 후원을 받았었는데요. 올해는 <사랑의 김장담그기>에 함께 참여하여 지역을 위해 뭔가 도움이 되었다는 것, 그 자체가 너무 기쁘고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아침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 행사에 참석했던 이선정님(지역간사)은
‘겨울 캠페인을 통해 기운차림 봉사자들이 지역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송병월 사무국장님의 추천으로 <김장담그기>를 하게 되었는데, 다른 봉사단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내년에도 꼭 다시 참석하고 싶다는 뜻도 전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