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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차림 100그릇 사랑 대박!작성일 2009-09-08 조회수 7509
지역 : 부산 | 분류 기운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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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6일 기운차림 식당이 부산시 부전시장에 오픈하고 나서 50여 일이 지난 요즘, 기운차림이 많은 손님들로 북적인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하고 서둘러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기운차림에는 언제나 준비된 따듯한 밥과 된장국, 맛있게 버무린 열무김치, 그리고 신선한 콩나물이 오늘의 주메뉴였습니다. 오전 10시부터는 실장님과 함께할 든든한 자원봉사분들이 찾아오셨습니다.
기운차림 식당은 11시부터 오픈! 문을 열자마자 첫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 이어서 계속 손님들이 찾아오시면서 12시쯤 되자 줄지어서 몰려오는 손님들로 식당은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부전시장의 야쿠르트 아줌마, 친구의 얘기를 듣고 찾아오셨다는 분, 지나가다가 궁금해서 오셨다는 분 등 등... 많은 분들이 기운차림에서 하루를 기운차게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의 에너지를 받고 가셨습니다.
녹아내리고 있었습니다. 열심히 살아가는 분들을 위해 따듯한 온기와 희망을 나눠주고 있는 기운차림의 마음 푸근한 현장 으로 안내합니다. 하루를 신나게 힘나게 시작할 수 있는 기운을 듬뿍 담았습니다.
밥 한그릇과 구수한 된장, 열무김치와 상큼한 콩나물. 어느새 뚝딱! 하늘 땅 기운 가득한 완벽한 한상차림이 나옵니다. 비벼드시면 더욱 더 맛있는 별미랍니다.
복덕방 아저씨, 옆집 고깃집 아줌마, 복숭아 파는 리어카 아저씨.. 기운차림의 단골입니다.
“점심시간마다 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밥도 맛있고.. 고맙고 감사하게 먹고 있습니다" “사무실이 근처에 있는 한상에 천원이라는 걸 보고 들어왔어요. 이 불경기에 요즘 아무래도 힘든 사람이 많은데 천원 짜리면 대박이죠!"
“가격도 저렴하고 밥도 맛있어요"
“저번에 먹어 보고 맛이 있어서 친구와 같이 왔어요"
“기운차림에서 밥을 먹고 나니까 기운이 납니다."
기운차림을 위해 두팔 걷어붙이고 우리의 든든한 자원봉사자님들이 출동하셨습니다.
뜻밖에 50,000원 성금을 받으시고 너무나 기뻐하시는 실장님.
"매일 기운차림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어요. 처음 27그릇에서 시작했는데 100그릇이 되니까 와! 기도하는 대로 되는구나~ 앞으로 120 그릇의 목표도 금새 이룰 것 같아요.
힘차게 살아가는 여러분을 위한 에너지 충전 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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