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운찬소식

기운차림 식당 2호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작성일 2009-10-12 조회수 7913
지역 : 서울 | 분류 기운찬활동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우리를 움츠리게 만드는 요즘. 따뜻한 소식 하나를 전해드리겠습니다.

9월 10일 기운차림 식당 2호점이 많은 천손님들의 축복과 관심 속에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서울 경동시장 내에 위치한 두 번째 기운차림 식당은 땀 흘리며 일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기운이 푸짐하게 담긴 식사를 대접할 예정입니다.

회원님들의 기대를 반영하듯, 기운차림 식당 앞은 많은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습니다. 또한 식당의 오픈 시간까지 두 시간 정도 남아있음에도 많은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셨습니다.

 

한편 식당 안에서는 수도 2지역 자원봉사자분들께서 손을 걷어 올리고 정성스럽게 식사 준비를 하였습니다. 누구나 할 것 없이 자기 일처럼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홍익의 정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활력이 넘치는 삶의 현장에서 기운을 나눠드리는 기운차림 식당의 오픈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기운차림의 가치

기운차림 식당의 실장님을 맡으신 탁명자님은 “홍익의 정신을 전하고 세상을 밝히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너무나 기쁩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현재 너무나 행복한 홍익가정을 꾸리셨다고 합니다. 그 기운을 담아 기운차림 식당에 쏟아 붓겠다고 힘차게 말씀하셨습니다.


기운차림 식당을 찾아오신 손님들은 천원이란 가격에 신기해하면서도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감사해 하였습니다. 많은 손님들이 소담하게 담겨진 하얀 쌀밥에 보글보글 끓는 된장찌개를 비벼 맛있게 드셨습니다. 천원을 지불하고 떳떳하게 밥을 먹었다는 손님들. 그들의 밝은 표정에서 진정한 기운차림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봉사활동을 하시는 봉사자들은 식당 문이 닫는 시간까지 밝은 미소와 환한 기운을 가지고 손님을 맞이하였습니다. 그 기운에 취해 손님들 역시 기운이 바뀌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맛있게 식사를 하고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여유를 찾는 것. 진정한 기운차림의 가치가 아닐까요?

기운차림식당은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항상 문이 열려있습니다. 앞으로 기운차림 식당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기운이 살아나서 활기차고 활력이 넘치는 세상이 만들어 지길 바랍니다.



    ~봉사활동 나눔~

탁명자 실장님

아들이 처음 제의를 했습니다. 평소에 봉사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했지만 선뜻, 혼자 힘으로는 절대 못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회원님들이 도와주셨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식당 준비를 하면서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분들과 함께 한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기운차림 식당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홍익정신을 전파하고 싶습니다. 모두를 대신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기운차림 식당 운영하겠습니다.
 

 강복자님

이렇게 푸짐한 밥상을 받을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김치가 맛있게 익어서 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기운차림 식당 밥을 먹으면서 행복한 밥상이 이런거구나 느꼈습니다. 저도 식당에 와서 봉사활동 할 겁니다. 기운차림를 통해서 제가 받은 사랑을 이분들에게 듬뿍듬뿍 많이 나눠드리겠습니다.

구은희님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냥 밖에서 사먹는 밥과는 다른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먹고 나면 기운이 차려질 것 같습니다.

이경희님

밥이 깔끔하고 정성이 많이 느껴집니다. 처음에는 양이 많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기운이 담긴 밥이어서 그런지 배가 많이 부릅니다. 기운차림 식당 2호점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기운 차려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명숙님

정말 맛있습니다. 반찬도 신선하고 깔끔합니다. 밥이며 된장찌개며 기운이 듬뿍 담겨져 있습니다. 손님들 표정이 모두 밝습니다. 천원을 내고 밥만 먹는 것이 아니라 기운까지 차려지는 걸 보면 기운 차림의 미학이 바로 여기 있는 것 같습니다.


이혜정님

시장 주위에 떡을 돌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기운차림 식당을 알리려고 노력 했습니다. 음식이 너무 맛있고 정성이 많이 들어가 운영이 잘될 것 같습니다. 손님들께서 식사를 맛있게 하고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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