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운찬소식

김해 기운차림 식당오픈 <경남일보> 보도

작성일 2012-04-13 조회수 5353
지역 : 경남 | 분류 언론보도

김해 기운차림 식당오픈 <경남일보> 보도

2012년 4월 7일, 김해 기운차림 식당이 오픈하였습니다.

김해 기운차림 봉사단은 3년여 동안 숙원하였던 식당 오픈이 이제야 결실을 거두게 되면 의욕에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김해 기운차림 오픈 소식을 <경남일보> 4월 11일자 뉴스를 통해 소개해드립니다.

1000원으로 기운 차리세요…‘밥값 1000원’ 식당 개점

김해 기운차림 봉사단, 부원동에 ‘밥값 1000원’ 식당 열어

 

 


김해 부원동에 문을 연 기운차림 식당.



단돈 1000원으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 문을 열었다.

‘김해 기운차림 봉사단(회장 김성규)’은 지난 7일 김해시 부원동 골든뷔페 1층에 ‘기운차림 식당’을 개소하고 9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살기 힘든 사람들에게 기운찬 상차림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전국에서 12번째 생긴 식당이다. 식당 운영은 월~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에 100~150인분만 판매한다.

밥값은 1000원이다. 봉사단 관계자는 무료로 밥을 얻어먹는 것이 아닌 부담이 없는 선에서 돈을 지불하고 밥을 먹는다는 것에 손님(?)들의 반응도 좋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1000원 이상의 금액을 밥값으로 내도 되기 때문에, 일반 손님들의 경우 기부 차원에서 5000원, 1만원을 내고 기분 좋게 한 끼를 먹을 수도 있다.

봉사단 김성규 회장은 “각박하고 어려운 삶 속에서도 도움의 손길만 바라지 않고 스스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당당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을 마련하고 싶었다”며 “독거노인이나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해 나눔 문화를 실현하는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327-7820.

조고운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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