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이 돌아왔습니다. 제 67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대전 기운차림 봉사단에서는 대전시와 함께
하는 “희망의 나무심기2012” 행사에 참석하였습니다.
기운차림 봉사단 나무심기에 참여하다
사진> 대전 기운차림 봉사단이 '대전시 2012희망의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지구 온난화를 막는 가장 빠른 길이 나무심기입니다. 대전 기운차림 봉사단은 대전시 푸른도시과
주관의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자운대 교육사령부 아파트 뒷산에서 이루어진 이번 행사
는 군인, 가족, 봉사단체 등이 참석하여 메타세콰이어, 백철쭉, 자산홍 등의 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삽과 장갑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9시 30분에 간단히 개회인사가 끝나고 나무심기에 들어갔습니다. 이 곳은 지렁이가 나올 정도로
수분이 많아 흙을 파고 나무를 심기가 어렵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나무를 심을 수 있었
습니다. 전이경 대전 지역단장을 비롯하여 7명의 봉사자들은 자연 속에서 나무를 심으로써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사진> 가족단위, 군인, 단체 등 다양한 시민들이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무슨 일이든 사람이 많으면 쉽게 이루어지는 법, 500명이 넘은 분들의 참여로 나무심기 행사는
11시 30분이 되자 거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매실나무 등 자기나무
를 심을 수 있도록 나무 두 그루를 선물로 주기도 하였고요. 행사가 끝난 후, 대전기운차림 봉사단
은 미리 준비한 떡, 과일, 김밥 등을 먹으며 담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