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운찬소식

대전기운차림-쪽방마을 밑반찬 지원사업

작성일 2012-05-25 조회수 4949
지역 : 대전 | 분류 언론보도

대전복지재단, 쪽방마을에 ‘밑반찬 지원 사업소’개소

 

나인문 기자 | nanew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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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복지재단은 17일 정진철 대표이사, 송병월 기운차림봉사단 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쪽방마을 거주민을 위한 ‘밑반찬 지원 사업 개소식’을 개최했다. 대전복지재단 제공

대전복지재단은 17일 오후 1시 30분 동구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정진철 대표이사, 대전기운차림봉사단 송병월 회장과 회원, 민간사례관리단 보라미, 쪽방마을 사례관리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세권 주변 쪽방마을 거주민을 위한 ‘밑반찬 지원 사업 개소식’을 가졌다.

앞서, 대전복지재단은 지난 3월 ‘쪽방마을 사랑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쪽방마을 거주민 250명을 대상으로 1차 욕구조사를 실시한데 이어, 2차로 생필품·방한복·이불 등을 지급했다.

아울러 3차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4차로 전문 인력 쪽방마을 사례관리단을 투입해 쪽방마을 241가구의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를 살피고 상담활동을 전개한바 있다.


대전복지재단은 이 같은 활동을 토대로 홀로사는 어르신가정 및 취사공간이 협소해 식생활이 불편한 50가구에 주 2회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복지재단과 함께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기운차림봉사단 송병월 회장은 “계절별 제철 음식을 선정해 정성이 담긴 밑반찬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쪽방에 홀로사는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밥상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나인문 기자 nanew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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