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오란 은행잎 가로수길을 달려 10월 29일 월요일 오전 ,

영동지부 봉사자들이 기운찬 영동,클린 영동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천태산에 이어 두번째로 난계사를 찾았습니다.

난계는 박연 선생님의 호로 박연 선생님은 조선 세종 시대의 음악가입니다.

고구려의 왕산악,신라의 우륵과 더불어 3대 악성이시고

(학교때 국사시간의 기억을 더듬어~~네이버에게도 물어보고 - -;; )

궁중음악을 정비해 우리나라 고유 음악의 토대를 튼튼하게 하신 분입니다.

* 박연 선생님의 영정을 모신 난계사

넓고 깨끗한 풍경에 쓰레기가 별로 없을것 같았지만

막상 청소를 시작하니 담배꽁초며 껌종이,술병,음료수병등이 많이 나와서

문화재를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봉사자 한분은 사당을 청소하면서 마음이 표현하지 못할정도로 뿌듯하고

정말 필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들었다는 나눔도 주셨습니다^^

맑은 공기와 고운 단풍속에서 가을을 만끽하며 즐겁게 청소를 하였습니다.

* 쓱싹쓱싹 비질 소리,탁탁 집게 소리,부스럭 봉지 소리.. 귓가에 들리시죠?

기운찬 영동,클린 영동--- 지부 특색활동---을 통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에 대한 사랑과 정성이 더욱 커질수 있도록,

많은 분들과 함께 하여 후손에게 아름다운 나라를 물려줄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