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운찬 현장

Do! do! do!!!  어르신들에게 무료 따뜻한 밥한끼를..



"독거 어르신들에게 기운찬 밥한끼를.."
겨울 캠페인이 많은 후원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데요. 
지난 4월 3일에는 부산 기운차림에서 쌀을 전해드리면서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였습니다.

분주하던 식사시간이 끝나자, 최민경 실장님은 어르신들을 위해 밥과 반찬을 준비합니다.

구수한 무나물과 파릇파릇한 정구지 무침, 영양만점의 버섯전과 생선조림..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정성이 가득모인 저녁 밥상입니다. 


  
 

5시가 넘어서자 부전시장 근처의 어르신 여섯분이 오셨습니다.

몇분은 기운차림에서 식사를 하셨는지 기운차림 참 좋은 일 하네요. 하셨고

별 말씀없으시고 식사를 마치신 할아버지께서는

"밥 잘 먹었습니다."라며 인사를 건넸습니다.
그순간 서로에 대한 어떤 신뢰라고 할까요. 말로 전할 수 없지만 어떤 믿음이 생겨나고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는 내내 저는 어르신들에게 어떤 누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러웠고요.)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하셨던 실장님은

"이번 캠페인이 형식적인 행사가 아니라, 정말 어려운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강한 의지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기운차림 봉사단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된 단체입니다.

그런데 봉사를 하다보면 도움을 받을 때가 더 많습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받는게 얼마나 가슴뛰는 것인지 알게 되면서,

세상에 정말 기적같은 일들이 참~~ 많음을 알게 됩니다.  

부산 기운차림에서는 매달 첫번째 금요일날!

무료 급식과 쌀 나누기를 실시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