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운찬소식

탁명자 실장님과 조광준 봉사자님의 특별한 만남

작성일 2011-04-26 조회수 5390
지역 : 서울 | 분류 기운찬활동

기운찬 만남

 

"경동 기운차림 식당에서 만나요."

탁명자 실장님과 조광준 봉사자님의 특별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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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은 탁명자 실장님에게 `아주 특별할 만남이 있는 날`입니다. 지난 2009년 9월, 기운차림 식당이 처음 문을 열게 될 때 아들 조광준 봉사자의 추천으로 탁명자 실장님이 경동 기운차림 식당을 맡게 되었습니다.
서울에 살던 조광준님이 강릉으로 이사를 하게 되면서, 모자가 기운차림 식당에서 만날 시간이 줄었고.  이날은 강릉에서 조광준 봉사자님이 와서 식사도 같이하고
 봉사도 함께 한다고 하니, 모두들 신이 나서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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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가 넘어가자, 조광준 봉사자님은 6개월 만에 기운차림 식당을  찾아왔습니다.

“실장님~ 저 왔어요!”하는 순간에 실장님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합니다. 조광준 봉사자님은 인사를 끝내고 실장님이 차려주신 점심을 먹으면서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안부도 물어보고 실장님 어깨도 주물려드리고, 식당 구석구석 불편한 곳이 없는지 살펴보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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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식당일을 끝내고 봉사자들이 모였습니다. 한잔의 커피와 함께, 못다한 얘기들을 나누는 모습. 
         커피를 타 주신 김옥란 부실장님(오른쪽 앞
)과 강릉에서 처음 오신 양진희 봉사자님(오른쪽 두번째)   



강릉에서 오신 양진희님도 “멀리서 와서 조금밖에 설거지를 못했지만 기분이 참 좋네요. 어려운 일도 많겠지만 보람 있을 것 같아요.”라고 하셨는데요.
늘은 기운차림 식당이 식사하는 공간뿐만 아니라 만남의 장소가 되었답니다. 내일이면 각자 일상으로 가겠지만, 함께했던 시간들은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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