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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 부인 백기영 여사님 대전 기운차림 식당에 봉사활동 오다작성일 2009-11-24 조회수 9081
지역 : 서울 | 분류 기운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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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 이른 아침. 기운차림 봉사단에서는 급히 대전 기운차림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아주 특별한 손님이 방문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그 주인공은 대전시장의 부인이신 백기영 여사와 백합회 여러분들입니다.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기운차림 식당에 오셔서 직접 대전 시민들을 만나며 봉사활동을 하셨는데요. 그 따뜻한 나눔의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기운차림을 찾아오신 많은 손님여러분들에게 시종일관 밝은 미소로 화답을 하신 백기영님. 너무 아름다우십니다.^^
식당을 찾으신 손님들도 예상치 못한 귀한 만남에 매우 기뻐하였습니다.
기운차림 식당은 100그릇이 팔리고 나면 문을 닫는 것 아시죠?^^ 그때까지 백기영님과 백합회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을 하셨는데요. 지금까지 많은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이렇게 자원봉사자의 표정이 밝고 신나게 봉사하는 모습을 처음 보았다고 합니다.
우리 기운차림 봉사자 여러분들이 쫌 아름다우시긴 하지요?^^ 백기영님의 말씀을 들으니 더욱 힘이 나고 기운이 납니다.
대전시는 2008년, 2009년 연속으로 봉사활동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자원봉사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도시인데요. 기운차림 봉사단 역시 하루 빨리 전국적인 봉사단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대전시장의 부인 백기영 여사님과 기운차림 봉사단의 도기석 이사님의 인터뷰내용입니다.*
Q: 기운차림 식당에 찾아와주셔서 감사하구요. 기운차림 식당 어떻게 알고 오셨는지요? A: 대전에서 봉사활동으로 알게 된 송병월님의 추천을 받아 기운차림 식당을 방문했습니다. 오픈한지 약 한 달이 되었는데, 영리적 목적이 아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저렴하게 음식을 제공하는 좋은 취지로 운영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Q: 봉사활동을 해보셨는데 어떠신가요? A: 기운차림 식당에 오신 분들이 부담 없이 따뜻한 음식을 골고루 드시는 모습을 보니까 저도 마음이 따뜻하고 뿌듯합니다. 식당 운영이 봉사활동에 의해 이루어지는데, 봉사자 여러분들이 지닌 사랑의 바이러스가 많은 분들에게 전파되어서 참여하고 봉사하는 모임이 지속이 되길 바랍니다.
Q: 봉사활동에 대해 평소에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가요? A: 대전 추산 인구가 150만인데 그 중 10분의 1인 15만이 자원봉사자로 등록이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봉사하러 가보면 도시 전체가 따뜻한 기운이 감도는 것 같아요. 항상 봉사활동을 위해 스탠바이 되어있는 느낌이라고 할까. 함께 어우러져 사는 세상이잖아요. 함께 살아가고 생활하는 삶의 터전을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가꾸어나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기운차림 봉사단에 한 말씀 해주세요. A: 이웃을 위해 나누는 기쁨이 참 크지요. 이웃을 위해 하는 마음의 정성이 전국으로 확산되어서 다함께 마음을 나누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고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백기영 여사님의 말씀에 의하면 대전은 봉사활동의 도시로 뽑힐 정도로 자원봉사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도시라고 합니다. 기운차림 봉사단 역시 하루 빨리 전국적인 봉사단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