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기운차림

   조손가정 쌀 나누기

       아침이면 부모님이 깨어주는 것만으로도 너무 부러운 아이들이 있습니다. 
       조부모 밑에 자라는 아이에게는 가족이 함께 있는 것만으로 행복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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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 기운차림 봉사단은
서울시 번동초등학교의 <조손가정 쌀나누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가인 사무국장님은 추석명절 때인 9월 7일, 10일 양일간 부모 없이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 아이 10명의 집을 찾아가 쌀(10kg)을 전해드렸습니다.
귀가 들리지 않으신지 한참을 기다려도 인기척이 들리지 않는 댁도 있었고, 어떤 할아버지는 
`고맙다`고 열심히 살겠다는 말씀고 함께 눈물을 보였습니다.

사무국장님은 "임대아파트지만 집을 가지고 있어서 참 다행이예요.
아이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바르게 살 수 있도록 뒤에서 응원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