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6일,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지원센터로부터

기운차림 박상화님, 윤소윤님, 배선희님이 자원봉사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2010년 3월 기인순님이 봉사상을 수상한 이후

두번째로 받은 봉사상인데요. 세분의 나눔을 들어보았습니다.

  박상화 실장님   ?

감사합니다. 봉사상을 받으면서 이 상은 제가 혼자 한 것도 아니고, 자원 봉사자 여러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그래서 다 같이 받는 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운차림 식당을 도와주셨기 때문에, 제가 이 자리에 온 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윤소윤 어린이  

 (*소윤이가 나눔을 하지 않아서, 봉사자의 나눔을 옮겼습니다^^) 

제가 식당 갈 때마다 `소윤이 참 대단하다..` 소윤이는 봉사에 대해서 잘 알아요. 엄마 할머니 봉사하는 모습을 보고 그대로 하는 것 같아요. 시켜서 하는 것도 아니고, 할머니가 기운차림 실장님이니까 늘 오고, 일도 얼마나 잘 하는지 몰라요. 일하는 순서도 다 알고. 어른만큼 잘 해요.

  배선희 봉사자님 

저는 생각도 못했는데 너무 감사해요. 예전부터 봉사활동을 대개 하고 싶었어요.. 딱이 마음이 나지 않아서 못하고 있었는데, 기운차림 봉사단이 생기면서 봉사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봉사가 참 어려운 것 같았는데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는 게 봉사라는 걸 알았고, 많은 분들과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