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운차림봉사단이 대우증권에서 후원해 주시고, 사랑의 열매에서 지원하는후원금을

올 3월부터 2014년 1월까지 매달 100만원씩 받게 되었습니다.

후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애써주신 조찬형, 송민정님 부부를 만나 뵈었습니다.

송민정님은 기운차림봉사단의 정기 후원자이시고 또 안양지부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봉사자이신데,

어느 날 조찬형님과 기운차림 소식지를 보며 기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남편직장인 대우증권에서 기부행사를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마침 기부신청 마감일이 하루, 이틀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라 조찬형님이 빠르게 신청을 하셨고

기다림 끝에 후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조찬형님은“마음을 열지 않았으면 아내가 하는 말이 귀에 안 들어 왔을 텐데,

아내의말을 듣고 얼른 신청했다”하시며 웃으셨습니다.

조찬형님은 회사일로 바빠 기운차림 식당에 봉사를 하지 못해 늘 미안한 마음이라며

금액의 크기를 떠나서 기운차림에 힘이 되어서 오히려 더 감사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일반 회사에 근무하시는 다른 분들도 회사에서 실시하는 후원행사를 잘 알아보고

활용하면 기운차림 봉사단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대우증권이 후원하고 사랑의 열매가 지원하는 매월 100만원 후원금은

부산, 대구, 광주, 천안, 구미지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쌀과 반찬 나누기, 무료 급식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귀한 후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성과 마음을 써 주신 조찬형, 송민정 부부께 진심으로 감사 올립니다.